This Is What We Do

DOHO만의 가을

하나의 상품이 만들어지기까지 소재부터 컬러, 실루엣부터 디테일까지 어느 하나 디자이너의 손이 닿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점차 다양화되는 고객들의 취향에 부응할 수 있도록 DOHO는 모든 개발 단계에서 수십 번의 시행착오와 여러가지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 소개된 상품 바로 확인하기 (클릭)

 

옷을 디자인하기에 앞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브랜딩’입니다. 상품의 가장 기본이 되는 브랜드에 집중하다 보면, 결국은 가장 ‘도호다운’ 상품이 탄생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창사 40주년을 기념하며 올해 도호의 BI(Brand Identity)를 변경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낯설지는 않되 새로움을 향한 도전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거든요.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시그니처를 놓는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막연하게 느껴졌지만, 궁극적으로는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화된 도호의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도호의 철학을 담은 시리즈 아이템을 출시하였습니다. 레이어드하기 좋은 블라우스와, 셋업으로 연출할 수 있는 스커트 그리고 안감의 디테일로 멋을 더한 트렌치코트로 구성된 시리즈입니다. 도호의 새로운 시그니처 컬러인 따뜻한 계열의 옐로우 컬러로 영하면서도 유니크한 포인트를 더해주는 아이템입니다. 목재 펄프를 주원료로 한 비스코스 소재로, 인조 실크 특유의 부드러운 터치감과 광택감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렸습니다. 드레이프성이 좋아 기분 좋게 찰랑이며 흐르는 우아함을 강조합니다.

가볍게 걸치기 좋은 트렌치 코트는 안감 디테일로 멋을 더했습니다. ‘고객을 위한 예술(ART FOR THE HEROINE)’이라는 기존 브랜드 철학과 ‘자신감’이라는 새로운 브랜드의 핵심 가치가 조화롭게 어우러졌는데요. 겉면만큼 쉽게 눈에 띄지 않는 안감은 등한시되기 쉽지만, 결국 놓치기 쉬운 차이가 상품의 개성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가벼운 소재와 한층 깊어진 컬러감으로 고급스러움은 더하고, 소매와 카라의 주름 디테일로 도호만의 분위기는 잃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DOHO는 새로운 도호만의 상징을 알리기 위해 더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님을 찾아뵙겠습니다 🙂

 


 

높은 활용도로 손이 갈 가죽 트렌치 코트 라인은 새로운 도호가 지향하는 분위기를 함축하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고급스럽고 따뜻하면서도, 글로시한 디테일 요소로 도호만의 페미닌함은 잃지 않았거든요. 도호의 시그니처 상품 중 하나인 가죽 트렌치 아이템은 양가죽 소재로 구성되어 부드러운 표면감, 은은한 광택감, 가벼운 활동성이 특징입니다. 좋은 디자인을 지향하기 위해서는 시각적인 만족도도 중요하지만, 고객님의 일상을 함께하는 ‘옷’이라는 상품 특성상 생활에 불편을 끼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체형을 보완해주는 벨트와 주름 디테일, 그리고 몸을 따라 흐르는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활동성에 함께 초점을 맞췄습니다. 골드버클 장식, 하운드투스 패턴, 와이드한 비조 디테일 등 포인트를 더한 요소가 상품마다 달라 저마다 전부 다른 차별점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옷의 전반적인 무게감을 결정하는 컬러는 선택폭이 다양한 만큼 더욱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SS 시즌보다 무게감이 느껴져야 하는 FW 시즌의 상품은 특히나 기획 단계에 있어 거듭 고민을 반복하게 되는데요. 샘플을 만들면서 여러가지 컬러와 소재를 덧대보았고, 당연하게도 여러 번의 수정을 거듭했습니다. 따뜻한 가을을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온화한 무드는 유지해야 하지만, 매장에 방문했을 때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지는 않아야 한다는 것을 주안점으로 두었습니다. 진베이지와 버건디, 블랙과 피부톤을 살려주는 시나몬 브라운은 비비드한 색감을 통해 추운 날씨에도 생동감을 선사합니다.

 

DOHO의 2021 가을, 시그니처 상품과 관련된 보다 많은 정보는 DOHO의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따뜻한 계절을 보낼 수 있도록, DOHO가 준비한 상품을 지금 만나보세요!